쇼메 하이주얼리 18억 착용해본 후기 | 성수 ‘주얼스 바이 네이처’ 행사 다녀왔어요
쇼메 하이주얼리 18억 착용해본 후기 | 성수 ‘주얼스 바이 네이처’ 행사 다녀왔어요
쇼메 하이주얼리 18억 착용해본 후기 | 성수 ‘주얼스 바이 네이처’ 행사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쇼메 하이 주얼리 행사 ‘주얼스 바이 네이처’ 후기를 소개해 볼게요.
🌹주얼스 바이 네이처 미리 보기
이번 전시는 자연이 가진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쇼메만의 하이 주얼리로 풀어낸 컬렉션이에요.
식물과 날개 달린 생명체 등 자연의 유기적인 움직임을 주얼리로 표현한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특히 한국 아티스트 심미소와의 협업을 통해, 프랑스 하이 주얼리와 한국적인 미감이 어우러졌답니다.
직접 착용해 본 하이 주얼리 5 피스의 가격만 18억 2천만 원이지만,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3점 넘게 솔드 되어 있었어요.
이번 행사에서 직접 보고 착용하며 느낀 점 재미있게 풀어볼게요!
쇼메 행사 공간
입구에서 골프 버기카 닮은 귀여운 쇼메 차 타고 이동하니까, 이번 전시의 무드를 담은 포토 존이 나오더라고요.
‘jewels by nature’라는 테마에 맞게, 공간 전체를 자연주의 무드로 연출해 두어 마치 하나의 정원 같은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어요.
논알콜 웰컴 드링크도 비주얼부터 쇼메 무드랑 너무 잘 어울리죠?
첫 번째 공간
첫 번째 공간에는 1835년대부터 이어져 온 쇼메의 아카이브 티아라 피스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티아라 하나만으로도 단번에 귀족적인 분위기가 느껴질 정도로, 쇼메 특유의 우아하고 클래식한 무드가 인상적이더라고요.
공간 조명이 밝다가, 차분하게 어두워지는 연출이 반복되어 메종의 헤리티지와 하이 주얼리 특유의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극대화되는 느낌이었어요.
이번 한국 전시를 위해 쇼메 파리 본사 디렉터분께서 직접 방문해 컬렉션과 메종의 헤리티지에 관해 설명해 주셨는데, 브랜드가 이번 전시에 얼마나 공들였는지 느껴지더라고요.
두 번째 공간
두 번째 공간에는 시착+구매 할 수 있는 하이 주얼리 피스들이 있었어요.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티아라 존인데요.
쇼메는 황실의 공식 주얼리였던 만큼, 티아라 헤리티지가 깊은 메종이죠.
실제로 쇼메 로고 상단에도 티아라 모티프가 들어가 있어요.
특히 쇼메는 ‘트롱프뢰유(Trompe-l’œil)’ 기법을 활용해, 하드웨어 선의 존재감을 최소화하고 다이아몬드만 공중에 떠 있는 듯 보이게 연출한 점이 특징이에요.
직접 보니 훨씬 섬세하고 우아한 분위기가 강조되더라고요.
괜히 ‘내가 공주였다면 어떤 티아라를 골랐을까?“ 상상해 봤어요.
전 1번 사파이어 티아라가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더 놀라웠던 건 전시된 티아라 5점 중 1점은 단 3시간 만에 솔드 되었다는 점이에요.
역시 하이 주얼리의 세계는 다르더라고요.
루비 존에서는 버마산 루비 특유의 깊고 선명한 레드 컬러가 시선을 사로잡았어요.
다이아몬드 위주의 티아라 존과는 또 다른 분위기로 화려하고 존재감 있는 무드가 돋보이더라고요.
사파이어 존에는, 파티 주인공 같은 화려한 주얼리부터 비교적 데일리하게 착용할 수 있는 피스가 함께 있었어요.
흥미로웠던 건 도슨트님 말씀으로는, 실제로 판매는 화려한 피스보다, 비교적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들이 더 빠르게 이루어진다고 하시더라고요.
하이 주얼리도 결국 ’소장‘보다 ’착용‘의 흐름으로 가고 있다는 흐름이 신선하게 느껴졌어요.
네크리스에도 (티아라에서 보인) 트롱프뢰유 기법이 보이죠?
하드웨어 선을 최대한 숨겨 다이아몬드만 떠 있듯 연출하니, 스톤 자체의 존재감과 광채가 훨씬 극대화되어 보이더라고구요.
네 번째 사진 속 시계는 무려 6억 3,700만 원이랍니다.
하단에서 직접 착용해 본 사진도 보여드릴게요.
마지막으로 에메랄드 존도 있었어요.
사파이어 존이 우아하고 차분한 느낌이었다면, 에메랄드 존은 신비롭고 강렬한 존재감이 느껴지더라고요.
특히 초록빛 컬러와 자연 모티프가 어우러지면서, 마치 숲속을 하이 주얼리로 구현한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주얼리 착용샷
착용 제품의 가격은 시계 6억 3,700만 원이고, 반지는 2억 6,700만 원이예요.
이 제품의 가격은 시계 4억 1,600만 원이고, 반지는 2억 8,300만 원이예요.
이 시계는 2억 1,700만 원인데 이 구조가 바로 시계 위 주얼리 커버가 열리고 닫히는 구조예요!
오픈하면 우아한 시계처럼, 닫으면 화려한 브레이슬릿처럼, 하나의 피스로 전혀 다른 두 가지 분위기로 연출 가능해요.
마지막 장소
마지막 공간에서는 이번 컬렉션의 테마인 ‘자연’이 가장 직관적으로 느껴졌어요.
꽃의 암술을 섬세하게 표현한 피스부터, 국화를 연상시키는 꽃잎 디테일마다 장인정신이 깃든 피스, 그리고 풍요를 상징하는 벼를 모티프로 한 디자인과 루비를 활용해 꽃의 생동감을 강조한 피스까지 자연을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낸 피스를 만나볼 수 있었어요.
또 도슨트님 설명으로는, 쇼메와 깊은 연결이 있는 조세핀 황후가 자연과 식물을 무척 사랑했던 인물이라고 해요.
실제로 조세핀은 말메종이라는 시골로 내려가 희귀한 꽃과 식물들을 수집하며 지냈다고 해요.
그런 자연에 대한 애정이 쇼메의 자연주의 디자인에도 큰 영감이 되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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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먼트 덕분에 좋은 기회로 쇼메 하이 주얼리의 세계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 더욱 뜻깊었던 시간이었어요.
앞으로도 눈 즐겁고 도움 되는 후기들로 돌아오겠습니다.
인스타로도 소통해요.
